[규현/성민]Love Mate.

[규현/성민]Love 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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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예요,뭐 화난거 있으세요?”
“아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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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면서 단답형으로 가는건 누구한테 배운건데.
진짜 하여튼 이성민성격은 누구든지 알아줘야해.
자작극2부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데,벤에서 뚱한 표정으로 계속
나와 려욱이를 번갈아 보더니, 고개를 휙-하니 돌린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사람앞에서 똑똑하게 말하면 되지,그게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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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형,나랑 잠깐만 얘기좀 해요.”
“안되.나 감기걸려가지고 빨리 들어가봐야되-”
“아 진짜!화난게 있음 말로 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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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음에 뭔가 있는듯,고개를 떨구고는 갑자기 왠 눈물세례?
분명히 삐지거나,화난게 있는데 내가 얼마나 스킨쉽을 자주 해줬는데.

 

나는 누구 삐칠까봐,일부러 스킨쉽많았던 장면에서는 4~5번 NG내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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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형 울어요?,울지마세요.”
“……………..”
“그러니까 왜 우는건지 말해봐요. 내가 뭐…잘못한거 있어요?”
“없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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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성민 완전 고집쟁이.
있으면 말하면 되잖아.
누가 나한테 화났는거,가슴에 품고있으래?…
그러면서 숙소에 들어가면 자기혼자서 끙끙 앓다가 시간 다~보낼꺼면서.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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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 안할꺼예요?,나 이제 화낼껀데.”
“아아랐어.말하면 되잖아.”
“그러니까 빨리 말해봐요,형도 춥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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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덮고있던 재킷을 성민이형에게로 넘겨주었다.
그렇다고 많이 추웠나봐?…
잘도 받아서 지가 쓰고서는 생글생글 웃는다.

 

“사실은…아까 우리 촬영할때(자작극:위험한우정)
네가 너무 려욱이만 막.쳐다보구…예성이형 NG하나 내니까
막,일부러 냈죠?이러면서 흥분하잖아.”
“…………..”
“그리고,막 네딴에는 스킨쉽 많이 한것같지만…내쪽에서는 그것도 부족한거야.”
“진짜 바보등신이네?이성민.”

 

약간 삐쳤는지,고개를 휑(-…)하니 들더니 오리주둥이로 만든다.
그때다 싶어서,성민이형 입술에다가 내 입술을 살짝 포개었다.
도둑키스라고 해야할지,아니면 원해서 한 강요키스라고 해야할지.참.
덜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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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뭐야!”
“야!김려욱,너 언제부터 벤안에있었던거야?!”
“바보야.너때문에 나 3만원이나 날라갔잖아.”
“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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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있던 성민이형이 재킷을 벗어던지고서는,생글생글웃으면서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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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너…아직 신고식 안 치렀잖아.
그래서 형이 너 한테 신고식 겸 해준거야.
오늘 펄블팀이 찍은 자작극을 소재로.으항항”
“아진짜!뭐예요,야 김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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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안에서는 려욱이와 정수형,그리고 예성이형까지 줄줄이 소세지처럼 튀어나왔다.
이런~…나는 이제 똑바른 숙소 생활 하기는 글렀는가보다.
어떻게 동생 신고식을 이렇게 이상하게 치뤄줄수가 있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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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아~추우니까 빨리 숙소로 들어와,짜식아.”
“네네,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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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뭐랄까? 심히 불편하고 부담스러웠던 신고식이였지만 두근거렸다.
장난이려니 생각했지만 일주일이 지났을까?…
성민형과 나는 드디어 숙소에 ‘Love Mate’로 등극 되었다.
당연히 해은,강특 커플다음으로 예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는게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혼자라는 외로움을 급반적하고 내가 성민이형과 첫번째 ‘love mate’로 등극되었다.
사랑은 누구와 하던지,어떤 사랑을하던지 사랑의 형태는 항상 아름다울수밖에없다.

이별을 하고,만남을 하고 시작을 하고 끝을내는 사랑이라지만
그 사랑의 형태는 다른 무언가보다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한 형태를 지니고있다.
‘ 이성민 당신과 나만의 Love Mate… ’
☆The End.